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멜라토닌은 수면-각성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일반적으로 1~5mg의 용량이 권장되며, 10mg은 고용량으로 특정 상황에서만 권장됩니다(예: 심각한 불면증, 시간차 적응).

의약품 멜라토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승인을 받은 약품으로, 복용 시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용량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기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반면, 식물성 멜라토닌은 식약처 인증을 받지 않은 경우 안전성과 효능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장기 복용 시 위험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멜라토닌 외에도 생활 습관 개선(수면 위생)과 병행하거나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별개로 말씀하신 제품은 식약처 인정을 받은 수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수면 기능성 원료인 감태추출물이 포함되어 있네요. 여기서 최초로 인정을 받았다는 건 감태추출물이 식약처 수면 관련해서 최초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 아래는 원료 자체에 대한 설명입니다.

감태추출물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국책과제로 연구한 성과로, KBS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그 성과에 대해 '부작용 없이 불면증을 개선하는 대체재'로 언급되는 자연 기능성 성분입니다. 이는 신경 전달 물질과 결합해 사람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자연스럽게 수면을 유도하죠.

실제 관련 SCI급 학술 저널 [USA Phytotherapy Research, 32(4)]에서는 원료 섭취자들의 잠든 후 각성 지수, 수면 중 총 각성지수, 수면 중 호흡 장애 지수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감태추출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아무리 식약처 인증을 받았더라도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가 상이한 만큼 적용되는 효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수면환경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가하시길 바랍니다.

제품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다면, 관련 후기들이 많으니 참고해 보셔도 도움되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