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40대 남자 생일선물에 대해 질문 주셨네요. 남성은 40대부터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고 전립선 비대증 초기 증상을 비롯한 갱년기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남성 건강 관리를 돕는 성분들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단, 이때 전반적인 남성 건강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전립선 관리 뿐만 아니라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도 함께 높여 주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별개로 언급하신 제품은 저도 확인해 봤는데요. 주 원료로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호로파종자추출물이 함유된 남성 건강기능식품이네요. 구성 원료들이 전립선 케어, 갱년기 및 테스토스테론 개선, 지구력 증진으로 각각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을 받은 만큼 이들을 지속적으로 챙기는 건 남성 건강에 도움되는 관리법으로 판단됩니다.
* 아래는 제품과 무관한 원료에 대한 설명입니다.
쏘팔메토는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입니다. 관련 연구에서는 남성들이 쏘팔메토를 섭취하자 배뇨 빈도는 줄어들고 소변 유속은 개선된 점이 나타났습니다. [CLINICAL DRUG INVESTIGATION, 9(5):291-297,1995]
옥타코사놀은 남성 지구력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데요. 실제 이를 30일간 챙긴 결과 대상자들의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운동 중 느껴지는 피로감은 감소한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안의수 등, 운동영양학회지(1999) 3(2): 85-94.]
호로파종자추출물은 남성 갱년기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는데요. 관련 시험 내용에 의하면, 해당 성분을 섭취하자 AMS(우울감, 활력, 정력 등)총점이 개선되고 테스토스테론과 유리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 5.2 (2016): 176-182]
그러므로 이와 같은 3가지 기능성 원료들로 배합된 것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남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해도 각자 체질, 생활습관이 달라 적용되는 결과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죠. 또한 여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기본적인 자가관리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제품과 관련된 다른 질문은 해당 고객센터를 직접 이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