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비타민D 수치가 낮다면 햇빛 노출(하루 15~30분)과 함께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음식만으로 충분한 양을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보충이 중요하고요.
면역력 저하, 피로, 골밀도 감소, 기분장애 등은 비타민D 결핍과 연관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호르몬이나 대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말씀대로 꾸준한 관리를 요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타민D는 D2인지 D3인지를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68.4 (1998): 854-858"에 기재된 SCI급 인체적용시험 내용을 보면 비타민D 결핍 환자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기준으로 봤을 때 비타민D2보다 D3로 섭취할 때가 혈중 비타민D 농도를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는 정제타입 보다 오일형태로 된 것을 섭취하셔야 더 효용성이 높은데요.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99.8 (2014): 2720-2728."에서 보면 비타민D가 불충분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정제타입(TAB)과 오일타입을 비교실험 해본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는 오일형태로 섭취한 것이 더 많이 증가되는 결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비타민D 자체가 지용성이기 때문에 오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 효율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또한 이를 4000IU 정도는 섭취해야 충분합니다. 물론 비타민D 섭취량 관련해서는 400~4000IU까지 다양하게 언급되고는 있습니다만, 실제 연구에서 4000IU정도의 고함량을 매일 섭취했을 때 D 농도가 오르면서 정상수치 내 유지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지요."PLoS One 9.11 (2014): e111265."
이는 현대인들이 야외활동이 적은 만큼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 또한 부족하기 때문에 비타민D를 고함량으로 섭취해야 충분한 것입니다.
한국영양학회에서도 하루 섭취량을 4000IU까지 매일 먹어도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체내 농도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3개월 정도 복용 후 재검사로 확인하며 조절하는 게 안전하고요.
이를 기반으로 말씀주신 제품에 대해 알아보니 우선 제품 자체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 검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에 해당되고요. D3형태에 오일 캡슐 형태라 흡수율이 좋고, 유기농 비타민D가 4000IU로 함유되어있네요. 게다가 제품 전체가 유기가공식품으로 인증도 받았기 때문에 주 원료인 비타민D를 포함해서 전체 함유된 원료들 95% 이상 유기농이기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좋은 제품도 섭취하는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 식생활 습관 등에 따라 적용되는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이외 제품에 관해선 고객센터로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도 도움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